하동 북천역 코스모스를 보다

벌써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네요

 

가을가을~ 이제 내년되어야 다시 볼 수 있을 코스모스에요~

 

이번에는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북천역 기차길 옆으로 이쁜 코스모스 군락지가 많이 있었습니다

 

핑크뮬리도 있다고 하는데 잘 못찾겠더라고요 ㅋㅋ

 

올해는 핑크뮬리 한번도 찍어보질 못했네요ㅠㅠ

 

핑크뮬리에 인물사진 찍으면 완전 최고인데 말이죠 ㅋㅋ

 

북촌역 코스모스 밭이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코스모스가 많은 만큼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더 깜짝 놀랐어요!!!

 

 

 

바닦에 떨어진 꽃잎이 너무 이쁘네요. 햇빛이 강렬할 때 찍은 사진이라 하이라이트가 강한 느낌이에요

 

조리개를 많이 풀고 찍었는데도 꽃잎이 안날라가서 다행이네요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해 보았어요. 어느 사진작가가 이야기 하길 초보사진가들은 다들 사진속에 많이 담을려고

한다고 합니다. 사실 사진이라는게 덜어냄의 미학인데 말이죠.. 그래서 한발 뒤로 물러서기 보다는 한발 앞에 나가서 촬영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당시에는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몰랐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위에서 내려찍은 코스모스 사진입니다. 색이 분홍 분홍 이쁘네요 정말~

이제 코스모스 철이 지나 겨울인데 내년에 볼 수 있겠네요 또르륵

 

 

근처에 메밀꽃 군락지들도 많이 있어서 촬영해 보았어요. 이쁘게 피었네요~

 

하늘하늘 바람에 둥둥 떠다닐꺼 같아요~

 

 

 

 

이 사진은 조금 조리개를 쪼아서 찍을 것을 아쉽네요. 항상 사진 보정할 때 보면 단점들이 눈에 들어와요

ㅠㅠ

찍을 때는 왜 몰랐던 것인가....

 

 

 

코스모스가 일렬로 쫙 펴있네요 ㅋㅋㅋ 옆에 갈대는 보너스~

 

 

 

파란하늘에 초록빛 나무들 배경에 경찰아저씨도 지나가시네요~ 시골 경찰아저씨 갬성

 

 

 

북촌역에는 코스모스가 이렇게나 많이 피였었답니다~

 

 

기차길 옆으로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어요~

 

너무 이쁘죠~!!

 

 

 

 

 

괨썽~~ 너무 이뻐요~~

 

 

 

기차도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어요~

 

기차에 타면서 코스모스 감상하는 것도 정말 좋을꺼 같아요

 

기차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저는 패스했어요

 

이걸 관광기차라고 해야되나? 타시려면 미리 예매하시거나 가서 오래 기다리셔야되요

 

기차 운행시간이 정행져 있어서 시간도 잘 맞추셔야되고요 ㅋㅋ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있었던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이상 하동 북천역 코스모스 축제 현장이였습니다

 

이쁜 코스모스들 다음에 다시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