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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굼부리와 억새 사진여행

JJUNI-PHOTO 2019. 1. 18. 21:15

이번 포스팅은 올해 가을에 다녀왔던 제주도 산굼부리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산굼부리 가을에 가면 진짜 억새들로 가득합니다. 아래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엄청나더라고요..

순천 갈대숲도 유명하지만 평지라서 사진으로 그 넓은 곳들을 찍기는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산굼부리는 분화구 형태고 빗탈길처럼 올라가는 형태라서 사진 찍으니까 더 느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12월초 사진입니다. 너무 늦가을에가서 억새밭, 갈대밭들을 못보면 어쩌지 싶었는데... 다행히 꼿꼿하게 솟아 있었습니다.

 

산굼부리는 입장료가 있는데 다소 비쌌습니다 ㅠㅠ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매일 09:00 - 18:30   3월~10월 (입장마감 18:00)
매일 09:00 - 17:30   11월~2월 (입장마감 17:00)

 

참고하세요~

 

영화, 드라마도 여기서 실제로 많이 찍었다고 하네요. 저는 본 영화가 하나도 없었는데 대부분 멜로영화들이였습니다.

 

제주도 여행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산굼부리 정말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시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실제로 억새숲의 규모가 엄청 났습니다. 제주도에 새별오름이라던가 용눈이 오름 등등 많은 오름들에서도 억새 및 갈대 밭들이 많은데 산굼부리는 사람이 직접 관리를 해서 그런지 촘촘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저기 꼭대기 쯔음에 건물이 있는데 저기까지 올라가셔야 됩니다 ㅎㅎ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고 지리산 둘레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가볍게 산책하신다는 느낌으로 가시면 좋습니다.

 

 

 

 

억새들 너무 멋있네요~ 내년 가을되면 다시 찍을 수 있겠죠. 완전 가을가을하네요~

 

 

 

산굼부리에서 사슴을 찍은건 아니고 사슴 동상입니다 ㅋㅋㅋ 역광에 느낌있게 잘 나와준 것 같군요~

 

산굼부리 사진들이였습니다~